일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오노 신지의 소속팀인 페예누르드(네덜란드)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노가 24일 도쿄 시내 병원에서 맹장염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노는 수술을 받고 나흘간 입원한 뒤 다음달 2일 로테르담에 도착, 14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소속팀의 오스트리아 합숙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노는 월드컵 개막 직전 맹장염 증세를 보였으나 약물로 고통을 해소해가며 경기에 출전했었다. (로테르담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