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및 대한항공 미주본부는21일 오후 10시30분(미 서부시간)부터 한국의 4강행 진출을 위해 직원과 고객 등이한데 모여 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아시아나측은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내 윌셔 래디슨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임직원과 가족, 승무원, 여행사 등의 협력사, 일반 고객 300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밝혔다. 아시아나측은 참여자에게 붉은악마 티셔츠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음료 및 다과를무료로 제공한다. 대한항공측은 LA 다운타운내 윌셔 그랜드 호텔 2층 연회장을 빌려 대형스크린을설치하고 임직원과 가족, 승무원 등 300여명이 합동응원을 벌일 것이라며 참여자에게 붉은색 티셔츠와 음료수 등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국서부지회(회장 조남태)는 21일 레스토랑 로젠 브루어리에서, 평통LA지역협의회(회장 홍명기)는 제이제이그랜드호텔 2층 연회장에서합동응원을 벌인다. 한인음식점 북창동순두부(대표 이희숙)는 윌셔점 주차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응원장을 마련하고 한국의 4강 진출시 22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8개 전지점에서동시에 순두부를 무료 제공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coowon@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