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방병원 임직원 50여명은 18일 한국의 8강 진출 기원을 위해 '붉은 악마' T셔츠를 입고 출근했다. 직원들은 이날 아침 본관 앞에 모여 8강 진출 기원 파이팅을 외친 후, 병원 앞1㎞ 구간 거리에서 휴지를 줍는 등 청결 운동을 벌인 뒤 진료에 나섰다. 손명덕 계장은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열망하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T셔츠를 입고 출근, 거리 청결 운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