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사상 첫 16강 진출의 염원을 이룬터키 축구협회는 대표선수 전원에게 승용차를 보너스로 선물하기로 했다고 터키의 아나톨리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협회는 또 지난 14일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대표팀을 응원할수 있도록 선수 가족도 일본으로 초대하기로 했으며, 월드컵 경기가 종료되는 대로선수와 가족에게 3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판 판정에 대한 강한 불만속에 극적으로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한 터키는 오는 18일 미야기경기장에서 홈팀인 일본과 8강 진출티켓을 놓고 운명의 일전을 벌이게 된다. (요코하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