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멕시코축구대표팀의 스타플레이어인 쿠아우테모크 블랑코가 자신의 장기인 볼을 발사이에 끼고 껑충 뛰는 장면을 4년만에 다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랑코는 13일 오이타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이탈리아와의 마지막경기에서 후반 6분 상대 왼쪽측면 모서리에서 볼을 갖고 있다 잠브로타 등 상대 수비수 2명이 밀착마크하자 볼을 발사이에 끼고 이들 사이로 껑충 뛰어 빠져 나왔다. 블랑코는 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도 이 같은 광경을 여러차례 연출했었다. (오이타=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