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황선홍과 유상철이 10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D조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한국대표팀은 경기 시작 1시간전 제출한 선발 출전 엔트리에 허리를 다쳤던 황선홍과 무릎을 다쳤던 유상철을 올렸고 왼쪽 장단지 부상의 이영표도 교체멤버로 명단에 올랐다. 황선홍과 유상철은 지난 4일 폴란드와의 1차전에서 부상해 회복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대구=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