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상한 유상철(가시와 레이솔)이 8일 오후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완벽한 몸상태 회복을 알렸다. 지난 4일 폴란드전에서 무릎을 다쳤던 유상철은 8일 오후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실시된 보충훈련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10일 열리는 미국전 출전이 희망적임을 입증했다. 이날 유상철은 옆구리 부상을 털어낸 최용수와 최성국, 정조국, 여효진 등과 함께 50분 가량 실시된 여러 각도에서의 슈팅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또 왼쪽 종아리 부상중인 이영표는 트레이너와 함께 달리기와 볼 컨트롤 훈련을 하며 막바지 재활에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허리 아래 부분을 다친 황선홍(가시와)은 오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경주=연합뉴스)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