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의 월드컵 첫 승리를 자축하는 응원단 행렬이 늦은 밤까지 부산 도심 곳곳에서 이어졌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 경성대와 부경대 등 대학캠퍼스에서 단체 응원을 벌인 시민응원단 3천여명은 이날 자정이 넘도록 경성대 네거리에 모여 한국팀의 승리를 축하하며 응원구호를 함께 외쳤다.

이들은 이어 경찰의 통제를 받으며 부산진구 서면 교차로까지 가두 행진을 벌이며 한국팀의 승리를 자축했다.

또 해운대 해수욕장과 부산역 광장에서 단체 응원을 벌였던 시민 3천여명도 서면교차로에 모여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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