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예상을 뒤엎고 미국이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첫 승을 거두자 경기내내 일방적으로 포르투갈을 응원하던 한국팬들의 기세에 눌려있던 미국 응원단이 환호했다.

본부석 왼쪽 한구석에 자리를 잡았던 미국 응원단은 미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참동안 자리에 남아 성조기를 흔들며 승리를 자축했다.

한편 포르투갈이 미국을 꺾거나 최소한 비겨주기를 바랬던 한국축구팬들은 썰물처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수원=연합뉴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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