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벤처산업단지인 대덕밸리에서도 한국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대덕밸리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엑스포넷(대표 조한출)은 4일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25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이날 벌어지는 한국-폴란드전을 비롯한 한국팀 출전 모든 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민동 일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대덕밸리 종사자들은 이곳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조 사장은 "이번 응원전은 대덕밸리인들을 하나로 묶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042-863-1189)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