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2002월드컵축구대회 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경북 울릉도 현포분교 어린이와 교사 등 23명에게 다음 달 6일 대구에서 열리는 덴마크-세네갈 경기 입장권을 선물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는 현포분교 어린이들이 월드컵 경기 구경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시와 협의, 이들을 경기장에 초청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들이 대구와 울릉도를 오가는 데 쓸 여비와 3박4일동안 숙박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