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팬의 약 4분의 1 가량이 21일 열리는 한국과 잉글랜드의 축구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에서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나타났다. 축구복표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한.잉글랜드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토토스페셜 8회차 응모 결과를 중간 집계한 결과 20일 오전 현재 전체 응모건수 2만4천587건가운데 23.2%인 5천935건이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반면 51.9%(2만5천587건)가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해 국내팬의 절반 이상이 잉글랜드가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무승부는 24.9%(6천376건)로 집계됐다. 스코어별로는 전체 응모건수의 11.6%(2천971건)가 잉글랜드의 2-1 승리에 걸어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