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짜 핸디캡은 얼마일까" "핸디캡 증명서를 하나 지닐수는 없을까" 골퍼들중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에 그칠뿐 공인 핸디캡이나 핸디캡증명서를 지니고 있는 골퍼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공인 핸디캡이나 핸디캡증명서를 어디서 받을수 있을까.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대한골프협회(*02-783-4748)에 가면 된다. 최근 라운드내용이 기록된 스코어카드 5~10장을 가지고 가야 한다. 그러면 협회에서는 그 스코어카드를 근거로 골퍼의 핸디캡을 산출해주며 핸디캡증명서도 발급해준다. 비용은 2만원이다. 핸디캡 증명서는 협회가 코스레이팅을 해준 서울한양.뉴코리아CC등 대부분 골프장에서도 발행해준다. 여기에도 몇 장의 스코어카드가 필요하다. 이 핸디캡증명서는 외국 여행때 요긴하게 쓰인다. 골프의 본고장 영국이나 미국등지의 고급 골프장에 갈 경우 골퍼들에게 핸디캡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핸디캡 증명서가 없으면 입장을 사절하기도 한다. 또 핸디캡이 소정의 기준치를 초과하면 입장을 거절하기도 한다. 외국의 유명골프장에 갈 때는 핸디캡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