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러시아 출신 용병 데니스(본명 락티오노브 데니스·24)가 2002 월드컵대회 러시아 대표로 발탁됐다. 수원은 러시아축구협회가 지난달 30일 구단에 공문을 보내 데니스가 러시아대표팀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사실을 통보하고 오는 13일 시작되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