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새로운 도약을 위한 김덕수의 다이내믹 코리아' 공연이 월드컵 기간인 오는 6월 1-30일 오후 3시, 7시 30분 한전아츠풀센터에서 열린다. '2002 월드컵...'는 김덕수가 총예술감독을 맡아 새롭게 구성한 총체예술로 사물놀이, 부채춤, 씻김, 판굿, 판소리 등을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재구성했다. ▲스피리트 오브 코리아 ▲드럼 오브 코리아 ▲보이스 오브 코리아 ▲리듬 오브코리아 ▲뷰티풀 코리아 ▲다이내믹 코리아 ▲월드컵 코리아 등 7개 주제 아래 한국의 가(歌)ㆍ무(舞)ㆍ악(樂)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통공연을 펼치게 된다. 사물놀이팀인 '사물광대' '사당패 사물놀이' '사물소리'와 함께 대금연주자 이성준, 아쟁연주자 윤서경, 가야금연주자 김귀자, 해금연주자 김선구, 무용가 변보미.이세진.정수진.조성희.강기화, 판소리의 최수정.박종호 등이 출연한다. 또 공연 기간에는 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한국의 특산품을 살 수 있는 살거리 장터,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터 등을운영할 예정이다. 2만-7만원. ☎ 3486-0145.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