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대표팀 필립 트루시에 감독의 집에 도둑이 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 경찰은 "트루시에 감독이 지난 달 폴란드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집을 나선 이후 지난 9일 도쿄의 아파트에 돌아와 보니 창문이 깨지고 500달러 상당의 외화가 없어졌다고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일본축구협회는 이 사실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