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국가대표 선소은(14.부산초연중)이 제74회동아수영대회 자유형 단거리에서 이틀 연속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선소은은 17일 분당 시립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중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한국기록(26초27)에 불과 0.03초 뒤진 26초30으로 골인, 장희진의 대회기록(26초39)을 2년만에 갈아치우며 우승했다. 첫날 1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던 선소은은 이로써 자유형 단거리를 석권, 국내최고의 스프린터임을 확인했다. (성남=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