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삼성증권)이 버뮤다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10만달러)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번 시드 이형택은 16일(한국시간) 버뮤다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조지 바슬(스위스)을 2-0(6-1 6-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형택은 2회전에서 세실 마미트-마르디 피시(이상 미국)의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