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지영)는 장애인등이 월드컵을 관람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 모금회는 다음달 말까지 모금운동을 벌여 대전에서 열리는 3경기의 입장권을구입해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 소외계층 등 1천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지방경찰청 간부들이 성금 277만원을 모금해 대전시에 전달했으며 대전시와 각 구청 등 공공기관도 곧 모금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대전=연합뉴스) 백승렬기자 srba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