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축 문화 행사로 오는 6월16일 제주 해변공연장에서 '바다 음악제'가 열린다. 제주도는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주관으로 월드컵 대회 기간 '바다 음악제'를전국 규모로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는 제주 고유의 문화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오케스트라 60명, 재즈밴드 30명, 합창단 70명, 성악가 및 대중 가수가 참가하는 바다를 소재로 한 음악축제를 준비한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