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대륙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축구에서 본선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은 "이달 초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조직위원회 회의의 결정에 따라 아프리카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지역 예선 우승팀이 본선에 나가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예선 때는 호주가 주최국으로서 본선에 진출했지만 오세아니아대륙 예선을 1위로 통과했던 뉴질랜드는 아프리카대륙 예선 4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본선 티켓을 얻지 못했었다. (오클랜드 AFP=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