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축구 캐스터와 해설자의 유니폼을 처음으로 특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유니폼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국가대표팀 유니폼의 색인 붉은 색과 전통적인 흰색을 섞어 직접 만들었다. 축구 캐스터인 송재익, 박상도씨 등 4명과 해설자 신문선, 강신우씨 등 4명이 이 유니폼을 입고 축구 중계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25일 월드컵 예선 명승부전 중계시 첫선을 보이게 된다. 또 2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서울 신사동 앙드레 김 가게에서 공개 촬영 행사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