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23.LG화재)가 2002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6천만원)에서 공동 4위를 했다. 지난해 투어 신인왕 이지희는 10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6언더파를 쳐 3라운드합계 6언더파 2백10타(72.72.66)로 4위에 올라 3백30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베테랑 구옥희(46)는 합계 4언더파 2백14타로 9위,이오순(40)은 2백13타로 1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후지이 가스미는 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