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야후코리아가 실시한 역대 감독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야후코리아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인터넷 투표에서 차범근 전 감독은 2만2천640표(32.9%)를 얻어 박종환 전 감독(2만1천951표)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현 대표팀의 히딩크 감독은 1만1천316표로 3위에 올랐고 김호(수원 삼성, 5천273표)와 비쇼베츠(3천148표) 감독이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