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억울하게 금메달을 내준 한국선수단이 초강경 대응에 나선다.

한국선수단은 21일(한국시간) 김동성(고려대)이 1500m 결승에서 심판들의 편파판정으로 실격처리된 직후 긴급 회의를 갖고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선수단은 첫번째 조치로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국제스포츠 중재위원회에도 제소키로 했다.

뿐만아니라 한국은 결승에서 편파 판정을 내린 심판들을 미국 법원에 고발하기로 결정,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과 오타비오 친콴타 ISU 회장에게도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사태 해결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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