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 리버풀이 한 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대승,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입스위치와의 경기에서 마이클 오언과 에밀 헤스키가 두 골씩, 그리고 새미 히피아와 아벨 야비에르가 한 골씩을 터트려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이날 사우스햄턴을 3-1로 이긴 뉴캐슬과 승점(52)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2골을 앞서게 돼 단독선두가 됐다. (런던 AFP=연합뉴스)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