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경기의 점수대를 알아 맞히는 농구토토-골에서 1만배에 가까운 폭탄 배당이 나왔다. 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24일 열린 프로농구 삼성-SBS, 인천 SK-코리아텐더, KCC-동양의 3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구토토-골 4회차에서 7명의 당첨자가 나와 베팅금액의 9천624.36배를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2만392명이 1억3천474만1천원을 베팅해 농구토토-골 사상 최고의 베팅액을 기록했다. 한편 오는 27일 올스타전 개최 이후 다음달 1일까지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휴식에 들어감에 따라 다음주 농구토토-골은 판매되지 않지만 다음달 2,3일 열리는 10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승패맞히기는 이달 26일부터 발매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