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승학)는 10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2002정기총회와 2001년 한국프로골프 최우수선수상 시상식을 가졌다. 강욱순(36·삼성전자)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최광수(42·코오롱)와 최경주(32)가 각각 국내와 국외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종명(26)은 신인상인 ''명출상''을 받았고 최호성(29)은 2부투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KTF투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