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늪에 빠진 일본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토시(25.파르마)가 새해에도 시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해고된 파사레야 감독에 이어 파르마의 지휘봉을 잡은 제데오네 카르미그나니 감독은 7일(한국시간) 베네치아전 선수 명단에서 나카타를 제외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7월 AS로마에서 파르마로 이적한 뒤 부진속에 잇따라 벤치를 지키며 이적설까지 나돌았던 나카타는 새 감독에게서도 신임을 받지 못하게 돼 이적을 통한 돌파구 마련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파르마는 최근 나카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나카타 스스로 이적 희망 발언을 하자 이를 전면 부인했었다.

(파르마<이탈리아> AFP=연합뉴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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