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사격단이 세계최강 중국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중국 전지훈련에 때맞춰 20일부터 7일동안 베이징 사격아카데미에서 중국의 여자공기소총 대표팀과 함께 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대표팀에는 지난 5월 서울월드컵 공기소총 우승자 루야디엔과 준우승자 리링, 시드니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가오징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고교생 유망주 김형미(울산여상)와 김선화(유성여고)를 스카우트해 강초현과 더불어 대표급 진용을 갖춘 갤러리아는 이번 훈련기간 중국팀과 개인 및 단체전연습경기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