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경기의 승패와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농구토토 7회차에서 1등 없이 2등 당첨자 4명이 나왔다. 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주말인 15-16일의 프로농구 10경기를 대상으로 시행된 '농구토토 1X2' 7회차에서 9경기의 승패와 점수차를 정확히 예측한 2등 당첨자가 4명나와 각각 621만여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8경기를 적중시킨 3등 당첨자는 65명이 나와 25만여원의 당첨금을 각각 받는다. 이에 따라 1등 당첨금 4천144만여원은 다음 회차로 이월돼 1억원에 가까운 고액배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15일 3경기의 득점대를 예상하는 '농구토토-골' 6회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천700여만원의 당첨금 모두가 19일 모비스-SBS, 코리아텐더-서울 SK, 20일의 동양-KCC전의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7회차로 넘겨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