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2001-2002 강원도컵 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에서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연세대는 9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광운대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0의 완승을 거둬 3승무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광운대는 3연패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현대 오일뱅커스가 서광석과 백승훈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한라 위니아를 5-1로 제압,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한라는 2승1패. ◇9일 전적 연세대(3승) 7(2-0 4-0 1-0)0 광운대(3패) 현대(1승2패) 5(1-1 2-0 2-0)1 한라(2승1패) (서울=연합뉴스)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