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아르헨티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도박전문업체인 '윌리엄힐(www.willhill.com)'이 1일 조추첨 결과를 토대로 본선진출국 32개국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아르헨티나로 확률은 25%에 달했다. 또 이탈리아(20%), 프랑스(18.2%), 스페인, 브라질(이상 12.5%)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의 우승확률은 일본, 스웨덴, 남아공, 아일랜드, 멕시코, 에콰도르 등 6개국과 함께 약 1.5%이었으며 16강 진출 가능성은 20%로 생각보다는 높은 확률을 보였다. (부산=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