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로저 클레멘스가 통산 6번째 사이영상을 거머쥐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메이저리그 사상 최다 수상기록을 경신했다.


클레멘스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기자단 투표에서 1위표 21표 등 122점을 획득,마크 머더(60점.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프레디 가르시아(55점) 등을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클레멘스는 올시즌 20승 3패 방어율 3.51의 빼어난 피칭을 보이며 팀을 월드시리즈에 진출시켰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