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5일(한국시간)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3대2로 물리치고 대망의 월드시리즈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 98년 창단한 애리조나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단기간인 창단 4년만에 챔피언반지를 낀 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