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순(37)이 일본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약 1백만달러) 첫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3위를 달리고 있다. 고우순은 2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35·32)를 기록했다. 선두는 미국투어 멤버인 애니카 소렌스탐(31·스웨덴)과 마리사 바에나(24·미국)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또 한희원(23·휠라코리아)과 박지은(22)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10위를 마크 중이다. 김애숙은 1언더파 71타로 20위, 신소라 구옥희 이지희는 이븐파 72타로 30위,장정은 1오버파 73타로 38위에 올라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