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열리기로 예정됐던 2001닛폰컵 국제요트대회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여파와 테러 위협 등으로 인해 취소됐다. 국제요트연맹(ISF)은 테러 사태와 미국의 공격 영향으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을 포기해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온 시즌 마지막 A급 요트대회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