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페리(호주)가 앨버트로스(더블이글)를 기록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인벤시스클래식대회(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단독 선두로 부상했다. 전날 공동 5위였던 페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던하일랜즈골프장(파72. 7천24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더블이글 1개, 버디4개, 보기 1개로 이틀연속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6타로 2위 톰 레먼(미국)을 1타 차로 따돌렸다. 페리는 공식 대회에서 처음 앨버트로스를 잡았고 이는 올시즌 PGA투어에서 5번째 기록이다. 아직까지 PGA투어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페리는 지난 대회까지 4연속 컷오프통과에 실패해 이번 대회의 선전으로 내년 시즌 풀시드권 유지를 노리고 있다. 전날 36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레먼은 1언더파 71타에 그쳐 2위(197타)로 떨어졌고 봅 에스티스와 스콧 맥카런(이상 미국)이 198타로공동 3위에 올랐다. (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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