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22.안더레흐트)이 5경기만에 출전했다. 최근 팀내 스트라이커 주전경쟁에서 밀리는 인상을 주고 있는 설기현은 11일(한국시간) 겐트와의 벨기에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40분께 딘데인과 교체돼 5분여를 뛰었다. 이로써 설기현은 지난달 12일 챔피언스리그 로코모티프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이후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포함해 최근 열린 팀의 4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다 1개월만에 출전했다. 한편 이날 안더레흐트는 2-0으로 이겼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