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4.삼성전자)가 미국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박세리는 5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발레호 히든브룩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지난해 신인왕 도로시 델라신과 동타를 쳐 공동선두에 올라 2주연속 우승 가능성을 보였다.


4번홀에서 3m 버디를 잡은 박세리는 5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박세리는 15,16번홀 연속 버디로 단독선두로 부상했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김미현(24.KTF)은 버디 3개,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캐리 웹(호주)은 이븐파로 6위,애니카 소렌스탐은 1오버파로 공동7위에 포진했다.


한국대표로 출전한 서아람(28.칩트론)은 10오버파 82타로 무너져 최하위인 20위에 처졌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