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자주니어월드컵하키선수권대회(9-21일,호주 호바트)에 출전할 한국 주니어대표팀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 8팀이 다시 2개조로풀리그를 벌인 뒤 상위 4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제4회(4위)와 5회(9위)에 이어 3번째 출전이며 8강 진출을 1차목표로 하고 있다. ▲단장 = 이원휘 ▲감독 = 조성준 ▲선수 = 차종복, 주진, 정성태, 노훈석, 김상우, 유효식, 오대근, 김병훈, 최태현, 윤성훈(이상 한국체대), 유호근(순천향태), 김철, 강신규(이상 조선대), 서종호, 김삼석(이상 청주대), 양인호(강원대), 김재영, 공현배(이상 대원고)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