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스트라타)가 27일 밤부터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라칸테라GC(파70·길이 7천1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 PGA투어 텍사스오픈(총상금 3백만달러)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28일 새벽 3시9분 데이비드 프로스트,토미 톨레스와 첫 티샷을 날린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 타이거 우즈 등 강호들이 모두 불참해 시즌 5번째 '톱10'을 꼭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우승 후보로는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데이비드 톰스와 지난해 챔피언 저스틴 레너드,예스퍼 파니빅(스웨덴) 등이 꼽힌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