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다음달 7일 개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7일부터 정규리그 3,4위간의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고 16일 발표했다. 또 같은달 12일부터 정규리그 2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가, 20일부터 정규리그 1위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가각각 열린다. 하지만 다음달 3일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정규리그가 우천 등으로 같은달 5일이후로 밀리면 정규리그 종료일에서 하루를 쉰 뒤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토.일요일 오후 2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