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US오픈 정상을 향한 첫 고비를 넘어섰다. 4회전에서 옐레나 도키치와 맞닥드린 힝기스는 힘든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2대0(6-4,6-0)으로 도키치를 완파,8강에 안착했다. 윌리엄스도 지난 윔블던 결승 상대였던 쥐스틴 에넹(벨기에)를 맞아 특유의 파워플레이를 앞세우며 2대0(7-5,6-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