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 개최 시기를 1년여 남겨 둔 내달부터 부산AG 프레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우선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아시아 20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7회 아시아보디빌딩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같은달 16일부터 25일까지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18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0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또 오는 12월에는 탁구종합선수권대회가, 내년 2월에는 부산프레 아시안게임 태권도 대회가, 6∼7월중에는 프레 배드민턴 대회와 아시아 남자배구 최강전.근대5종경기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이밖에 아시안게임 개최전까지 육상.핸드볼.역도 등 종목별 프레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와 부산시는 프레대회를 통해 대회 운영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아시안게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