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톰스가 미국 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총상금 5백20만달러)에서 필 미켈슨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톰스는 20일(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덜루스의 애틀랜타 어슬레틱CC(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기록,최종합계 15언더파 2백65타를 쳤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1개,보기 4개로 3타를 까먹어 합계 1언더파 2백79타로 이날 이븐파에 그친 타이거 우즈와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일본의 가타야마 신고는 합계 10언더파 2백70타로 공동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