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4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경주의 각오다.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샷을 몇개 놓친 것이 아쉽다. 예전에는 플레이가 안 풀릴 때 많이 위축됐으나 오늘은 자신있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오후 시간대에 플레이해서 좀 피곤했고 컨디션도 최상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샷감각은 좋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는다. 메이저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14위로 들어간다는 것은 절대 실망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4라운드에서 마음을 비우고 도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