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권위의 여성바둑대회인 '롯데햄·우유배 여류 아마바둑 최강전' 유소년 최강부에서 송예슬(충암중 1년)양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일반 최강부에서는 김세영(21)씨가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기원 한국여성바둑연맹 주관, 롯데햄.우유 후원으로 28,29일 이틀간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여류 아마바둑 강호들과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송양에게는 아마5단 인허증과 연구비 1백만원이, 김씨에겐 아마5단 인허증과 연구비 50만원이 수여됐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