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퇴출된 에밀리아노 기론 대신 영입한 레이 데이비스(28)와 계약금없이 연봉 3만5천달러에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완 투수 데이비스(184㎝, 90㎏)는 미국 프로야구 독립리그인 애틀랜틱리그 소머셋 패이트리어츠팀에서 활약하며 지난 99년 7승, 지난해 11승, 올 시즌 8승을 올렸다. 데이비스는 27일 입국해 다음달부터 팀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