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중인 테니스 스타 커플 앤드리 애거시(미국)와슈테피 그라프(독일) 사이에 2세가 생겼다.

애거시는 오는 12월 중순 태어날 예정인 아기에 대해 "우리 두 사람에게 이러한 축복이 내려져 정말 기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3일(한국시간) 밝혔다.

하지만 애거시의 대변인은 현재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애거시의 저택에 함께 살고 있는 이들의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다"고 말했다.

97년 여배우 브룩 실즈와 결혼했다가 99년 4월 이혼한 애거시는 그해 여름부터 그라프와 사귀기 시작했고 이와 동시에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한때 141위까지 떨어졌던 세계랭킹도 3위까지 치솟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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